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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비교 : 교황과 대한민국 대통령

wonderman 2025. 4.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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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 후, 그의 청빈한 삶에 대해 모두 주목하고 있다.

교황께서 남기신 재산은 100달러 우리 나라 돈으로 14만원 정도라는 한다.

교황 시절 월급이 얼마냐는 질문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라고 답하셨다는데.....

아리헨티나 출생인 교황께서는 가난과 소외된 이웃을 늘 품에 안고 평생을 청빈의 길을 걸으셨다고 한다.

특히, 교황께서는 2013년 3월 교황 즉위 이 후, 평소의 신념에 따라 월급을 받지 않으셨다고 한다.

그러나, 여러 자료를 뒤져보아도 카톨릭 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이 자리의 급여나 보수는 찾을 수가 없다.

알려진 바로는 교황 직은 어떠한 급여나 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 교회의 운영과 자선 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교황청으로 부터 지원 받는다고 한다. 여기에는 숙소비, 식사, 여행 경비, 의복, 의료비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교황청의 경우 주로 신자들의 헌금과 기부금, 그리고 바티칸 시국의 관광 수입으로 운영된다고 하고, 교황은 이러한 재정을 관리한다고 한다.

그러나 각 국의 추기경의 사정이 다르다고 한다.

아리헨티나 매체인 유명인 순자산 전문 사이트 "셀레브리티 넷워스"에 따르면

추기경 월급이 약 4,700달러 (671만원) ~ 5,900달러 (843만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우, 2001년 부터 2013년까지 (약 12년) 추기경을 지녀셨다고 하니, 만약 그 돈을 쓰지않고모으셨다면 676,800달러 ~ 849,600달러 (우리 돈 약 12억원) 정도는 모으시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그러나, 이건 발칙한 생각이고 교황의 숭고한 정신과 신념에 먹칠을 하는 불온한 생각이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2001년 아르헨티나의 추기경에 서임된 후에도 그는 고급 승용차를 거부하고 지하철과 대중 교통을 이용하셨다고 한다.

갑작스레 계엄을 선포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해까지 되었고, 아직도 반성이나 사과도 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 전 대통령의 연봉이 2024년 기준으로 2억 4천만원 정도이며, 이마저도 탄핵되기 직전까지 2025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에 따라 2억 6천 만원을 받았다는 사실과 월급 이 외에도 최근 누구누구로 부터 명품가방까지 받는다는 사실과 비교해 본다면 그야 말로 교황께서는 역시 성인에 반열에 계신 것 만은 확실한 것 같다,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교황청 생활 속에서도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유지 하셨으며, 프란치스코라는 교황명도 중세 시대의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리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의 이름을 교황명으로 선택하셨다고 한다.

2014년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는 모든 일정을 기아의 "소울"을 타고 다니셔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의 청빈함은 교황청의 재정을 관리하는데서도 나타났고 2021 코로나 펜더믹에서는 교황청의 재정이 적자 발생으로 돌아서자 교황청 고위직의 임금을 10% 삭감하는 조치까지 발표하셨다.

일반직원의 경우 3% 삭감이 이루여졌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런 청빈한 성인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교황께서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청빈함을 유지하셨는데, 특벼한 장식없이 이름만 새긴 간소환 목관에 안치하고 무덤도 검소하게 만들 것을 생전 당부하셨다고 한다.

장례식은 4월 26일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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